이어 다음은 2004년 6월에는 미디어다음을 운영하는 미디어본부를, 2006년 2월에는 다음글로벌미디어센터(GMC)를 완공하여 입주했고, 2009년 3월 본사를 제주로 옮길 것을 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
본사 이전을 위해 다음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125,619.835평방미터(m²)를 확보, 2012년 4월 다음의 본사인 스페이스닷원(Space.1)을 오픈하고 정착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은 ‘즐거운 실험’ 10주년을 맞아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두 번째 사옥인 스페이스닷투(Space.2)와 직원 자녀들을 위한 직장보육시설 스페이스닷키즈(Space.kids)를 오픈한다. 향후 3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될 스페이스닷투는 부지 1만4107㎡(약 4275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9,377.98㎡ 규모로 협업과 창조를 컨셉트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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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닷투 옆에는 2만8117㎡에는 지상 2층, 연면적 1446㎡ 규모의 친환경 직장보육시설 스페이스닷키즈가 들어섰다. 제주의 오름을 형상화한 스페이스닷키즈는 총 8개의 보육실과 영아를 위한 수면실, 영유아를 구분한 2개의 실내 놀이터와 학부모 대기공간, 어린이 도서실, 식당 등을 갖췄으며 최대 180명의 직원 자녀들을 보살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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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 다음이 제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제주에 이전했거나 이전하려는 기업들에게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IT분야 선도기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다음의 이전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유치 활동이 강화되면서 2013년 말 기준 제주반도체, NXC, 이스트소프트(047560) 등 52개 기업들이 제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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