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지지가에 따르면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3.3㎡당 2억3100만원(㎡ 당 70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7.7% 포인트 상승한 액수다.
반면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50-1소재 임야(도봉산 자연림)로 3.3㎡ 당 1만7650원(㎡당 5350원)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마포구가 4.80%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금천구 4.20%, 동작구 3.80%, 광진구 3.60%, 서대문구 3.40% 순 이었다.
시는 마포구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이유에 대해 상수동 서교동 일대의 도심 주택 재개발 사업과 경의선 공원공원화 사업 등 각종 개발요인이 상승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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