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남부서비스센터에 예약센터(1899-0600)를 개설하고 예약 상담사와 정비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현대차는 서울과 경인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고객이 정비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 거점을 직접 확인하고 예약을 해야 하는 관계로 번거로웠을 뿐 아니라 일부 서비스 센터에 물량이 집중돼 원하는 시간에 정비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을 연계해 예약 센터를 열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비스 예약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객 불만이 있었다”며 “서비스 예약 센터 운영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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