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냉연업체들에 대한 열연코일 공급확대에 맞춰 광양제철소에 4열연공장을 추가로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의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연간 2354만톤에서 2684만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은 연간 330만톤 생산규모로 2011년 9월에 착공, 2014년 1월에 준공하게 된다. 이번 증설에 따라 필요한 소재인 슬라브는 제강 및 연주설비 증강을 통해 광양제철소내 자체 조달한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 열연시장은 인도 및 베트남 등 아시아 유력시장에 대한 냉연제품 소재 공급과 해외시장의 지속확장에 따라 열연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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