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 증시가 인텔의 실적개선과 경기지표 호재를 타고 급등하면서 개장초 코스피는 1440선 위로 훌쩍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도 역시 세를 불리면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상태다.
16일 오전 11시15분 현재 14.86포인트(1.05%) 오른 1435.72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업과 의료정밀, 운수장비업종 등이 2% 넘는 강세다. 철강금속과 금융업도 1.5% 넘게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도 0.9% 오르며 상승세다.
외국인은 2461억원, 기관은 234억원어치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82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120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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