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이동통신주들은 해지율 하락과 이로 인한 보조금 축소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일본 통신업체인 NTT DoCoMo 주가는 최근 1년간 시장 수익률을 18% 상회했다"며 "이는 매출액 증가율 부진에도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이동통신의 해지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시장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주가 상승 여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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