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브, 美애니 `쿵푸팬더`와 손 잡았다

  • 등록 2008-05-15 오전 11:03:44

    수정 2008-05-15 오전 11:03:4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세계 TV 1위 삼성전자(005930) 파브(PAVV)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만났다.

`쿵푸팬더`는 드림웍스가 5년간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6월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인 팬더(포)가 쿵푸마스터로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삼성전자는 TV업계 처음으로 슈렉 시리즈 등 히트작으로 유명한 세계 메이저 영화사 드림웍스와 손잡고 드림웍스가 파브를 위해 특별 제작한 브랜드 커스트마이즈드(Brand Customized) 광고인 `파브 보르도 750` 광고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커스트마이즈드 광고`는 이미 완성된 해외 유명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의 일부 장면을 그대로 차용하는 기존 광고와 달리, 광고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단계부터 각각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모색하며 광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것.

이번 공동마케팅은 특별 제작된 라이브러리 TV `파브 보르도 750`의 새로운 광고를 시작으로 쿵푸팬더 영화 캐릭터 마케팅, 영화 예고편 시사, 극장 공동 이벤트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파브 보르도 750` 광고는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드림웍스가 직접 영화 제작과 동시에 제작한 것으로, 삼성전자와 드림웍스가 아이디어 단계부터 완성까지 6개월간의 공동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특히 이번 `파브 보르도 750` 광고는 애니메이션 제작의 최고 권위자인 드림웍스 최고경영자(CE0)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가 직접 광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완성까지 꼼꼼히 살피고, 파브 광고 전체 제작 상황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장 장창덕 부사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기술과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했다"며 "파브가 선보이는 획기적인 공동 마케팅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지향하는 지속적인 노력 중 하나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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