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에어컨 90만대 판매목표..작년수준

제품값 인상 안해..기프트카드 판촉 전면 도입
  • 등록 2008-01-07 오전 11:44:36

    수정 2008-01-07 오전 11:44:36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국내 에어컨시장에서 작년과 같은 90만대 정도의 판매목표를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일 "올해 국내 에어컨시장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돼 판매목표도 동등한 수준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에어컨 총수요를 2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이 중 국내 에어컨시장에서 45% 점유율로 9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39만대에 이어 올 1분기에도 40만대 안팎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에어컨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제품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출시한 전면 슬라이딩 냉방의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Ⅱ` 23평형을 450만원 수준에서 판매하고 15평형도 225만원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부터 시작될 예약판매 기간 중 고객 사은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대신에 최대 25만원까지 기프트카드로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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