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하반기 신입행원 250명 채용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이 올 하반기에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5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

국민은행(060000)은 올 하반기에 신입행원을 250명 내외로 공개채용 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공채 외에 내년 여름에도 150명 정도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로는 개인금융 부문에서 210명 내외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기업금융 20여명, 전산 15명 수준에서 뽑을 예정이다.

채용인원 중 지방지역 필요인원은 해당지역 거주자와 출신자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혁신적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조직발전을 선도하고 고객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학력 및 연령제한은 없으며, TOEIC 700점 이상자이다.

공인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 세무사, FP 등의 자격증 소지자와 해외진출을 선도할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해 중국,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권 국가의 어학능력 우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면접전형의 경우 PT면접·집단토론면접·대면면접을 통해 열정과 창의성은 물론 정직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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