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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차는 2019시즌에 이어 ‘2020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020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또 기아차는 △각 게임별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스플릿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Kia Split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 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 화면으로는 볼 수 없는 경기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고객들이 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롤(LOL)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