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조 규모 오만 정유공장 건설 본계약 체결

  • 등록 2018-02-19 오전 9:54:07

    수정 2018-02-19 오전 9:54:07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오만 DRPIC와 ‘Duqm Refinery Project EPC-1(주공정 처리시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스페인 Tecnicas Reunidas와 합작법인 TRD Duqm Project LLC를 설립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의 합작법인 지분율은 35%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23만 배럴 규모의 오만 정유공장 건설 공사 중 EPC-1 공정과 관련한 내용”이라며 “공사 총 계약금액이 3조35억원이며 이중 대우건설 해당분은 약 1조5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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