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는 25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보안및 관리 플랫폼 ‘BES12’을 안드로이드에 적용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BES12는 안드로이드부터 애플 모바일 OS ‘iO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바일 OS에 적용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11월부터 어플리케이션 관리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블랙베리와 협력 중이다.
블랙베리는 2015 회계연도(2015년 3월~2016년 2월) BES12 매출을 지난 회계연도의 두 배 수준인 5억달러(약 5493억원)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그리고 여러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단단한 수익구조를 형성하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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