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18일 수요사장단 회의가 끝난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 회장이 하루에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8~9시간에 이른다”며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매일 문안인사를 가면 눈을 맞추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회장의 치료를 위해 해외 의료진으로부터도 의학적 자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이 회장은 지난 1990년대말 림프종 수술을 위해 미국의 권위 있는 암 전문 의료기관인 엠디엔더슨에서 수술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10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혈관 확장시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