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4월 중 UHD지원 셋톱프리 IPTV서비스

  • 등록 2014-03-05 오전 10:43:56

    수정 2014-03-05 오전 10:44: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대표이사 안승윤)가 4월 중 초고화질(UHD) IPTV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해 IPTV UHD((Ultra High Definition)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압축기술인 HEVC(고효율 비디오 코딩, High Efficiency Video Coding)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일반 가정용 UHD 셋톱박스를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UHD 셋톱박스를 자사가 운영하는 본사 및 동작통신국사 로비에 상시 운영중인 ‘UHD 체험관’에 설치하고 올해 안에 UHD 셋톱박스를 상용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월에는 TV제조사와 협력해 UHDTV에 셋톱박스가 내장된 셋톱박스 프리(Free)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본사 로비의 ‘UHD 체험관’에서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IPTV UHD 서비스 셋톱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셋톱박스는 UHD 영상시청은 물론, 기존의 셋톱박스에 비해 화면전환이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의 전송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IPTV UHD 서비스가 송출센터 장비 뿐 아니라 네트워크망, 가입자 댁내 단말까지 모든 기술영역에서 준비가 돼 있어야 고객에게 진정한 의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SK브로드밴드의 UHD 셋톱박스 개발로 모든 기술영역에서의 준비가 마무리 돼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017670)과 협력해 현재 IPTV의 압축표준인 H.264보다 2배 적은 용량의 데이터로 압축하는 HEVC (High Efficiency Video Coding, 고효율 비디오 코딩)처리 기술을 자체 개발해,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 시킨 멀티캐스트(Multicast) 전송 방식을 IPTV UHD 서비스에 적용해 시연한 바 있다.

강종렬 네트워크부문장은 ”콘텐츠 및 시장여건이 갖춰진다면 SK브로드밴드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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