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후후 설치 전후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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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그룹 계열사인 kt cs(대표 임덕래)의 스팸차단앱 ‘후후’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후후’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스팸차단앱으로, 유사 앱 중에서 최다 국내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구글 플레이에서 빛난 앱으로 선정됐고,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후후’ 설치를 권고한 바 있다.
후후는 다운로드 수뿐만 아니라 82%의 높은 앱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평균 앱 유지율(23~35%)과 비교해 보았을 때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가장 많이 다운받은 연령대는 30대(32%)이며, 40대(29%)가 뒤를 이었다. 또한 여성(43%)보다 남성(57%)이 후후를 더 많이 다운 받는 양상을 띄었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는 500만 이용자가 직접 신고하는 스팸DB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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