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18명 선발

SW 아키텍트·코딩 전문가 등 전문인력 육성 박차
  • 등록 2013-07-19 오후 12:25:51

    수정 2013-07-19 오후 12:25:5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가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18명을 선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19일 “지난 18일 양재동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2기 인증식’을 개최하고 총 18명을 코딩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문역량을 최우선 기준으로 평가해 사원부터 부장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대상을 외국 연구소까지 확대, 인도 소프트웨어연구소의 비시누 바르한 레디 마두리 주임연구원(29세)을 외국 첫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프로그램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한다. 지난해 15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까지 33명이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코딩 전문가는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연구원 대상 강의 및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차원의 소프트웨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소프트웨어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인력”이라며 “최근 3년간 150여 명의 전문가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전담 조직에 소속돼 사업본부와 연구소 내 개발 프로젝트에서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설계를 책임진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R&D 강화에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필수”이라며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최고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2기 인증식‘을 개최했다. MC연구소 이경민 주임연구원이 CTO 안승권 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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