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모바일 자회사 캠프 모바일의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가 지난 6일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9개월만이다. 밴드는 지난달 PC버전 출시로 사용성이 확대됐으며, 학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대학생의 활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구조의 SNS을 통한 소셜네트워크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폐쇄형 SNS인 밴드가 국내외에서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다. 특히,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 없었지만 전체 이용자 중 약 20%가 해외 이용자다.
현재 밴드에는 약 330만개의 밴드가 개설됐으며, 메시지양은 주간 약 5000만건 이상이다. 밴드 당 평균 멤버 수는 약 5.8명으로 소그룹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밴드는 지인간 소통 외에도 대학생 스터디, 조모임, 직장인 동호회 등 다양한 목적의 밴드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방송통신대학교, 하이리빙, 티켓몬스터, CJ헬로비전 등 대학과 기업 등 대규모 인원들이 밴드를 소통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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