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후속인선 발표에 "친박 중심 친정체제 구축" 평가

  • 등록 2013-02-19 오전 11:02:24

    수정 2013-02-19 오전 11:02: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민주통합당은 1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후속인선 발표와 관련, “청와대가 친박을 중심으로 강력한 친정체제 구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중의 측근이며 당선인의 복심이라고까지 이야기되는 이정현 전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임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18일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허태열 전 의원과 이 전 의원이 ‘친정체제 구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각은 관료 중심으로 채워져 자율적이고 독자적인 정책입안이 힘들 것”이며 “허 전의원과 이 전 의원이 결국 당선인의 의중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이 전 의원이 야당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며 “과연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인정하고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할지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무·외교안보·경제·고용복지·교육문화·미래전략 등 6명의 수석비서관을 발표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