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을 나눠요]동서식품, 사회공헌에도 '향기'가 있다

  • 등록 2012-12-06 오전 11:35:12

    수정 2012-12-06 오전 11:35:12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커피는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됐다. 식사후 입가심 한잔의 역할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 사이 의사소통의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종류도 다양해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쉽게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커피 문화의 확산 뒤에는 동서식품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커피기업의 대명사인 동서식품은 사실 보이지 않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곳이다. 특히 문화 방면에 대한 지원과 활동으로 ‘향기’나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1968년 설립된 동서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생활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주력 제품군인 커피와 어울리는 문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클래식, 문학, 바둑 등의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옿해 열린 제5회 동서커피 클래식 모습.
대표적인 것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여성문학상인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을 꼽을 수 있다.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매회 2만 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전문성과 정통을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여성 문학상이다.

또 가을밤 커피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서커피클래식’도 유명하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의 장이다. 지난 2008년 동서식품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동서식품과 40년 동안 함께 해온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1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 이래 지금껏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아울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어 국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바둑 대회인 ‘맥심 커피배’도 개최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사랑의 향기’ 행사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동서식품 장학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동서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과 삶의 향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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