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초경량 전자책 '크레마 터치' 예약판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053280)는 내달 9일까지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레마 터치는 오는 9월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3000여권의 도서를 저장할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4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가격은 사양대비 최저가인 1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대형 온오프서점 및 출판사들이 공동 출자한 한국이퍼브에서 출시하는 첫 공용 전자책 단말기로 예스24를 비롯해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전자책 컨텐츠를 하나의 단말기로 읽을 수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사양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함으로써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다”며 “크레마 터치가 국민 전자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스24는 크레마 터치 출시 기념으로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혜택과 함께 한달간 반값에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