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신차 코란도 C의 프로모션 행사를 갖고 판매 강화에 나선다.
쌍용차(003620)는 오는 23~31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란도 C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코란도 C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140개 쌍용차 영업소 인근 500m 범위 안에 숨겨진 보물열쇠를 찾아낸 고객에게 행운을 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쇠가 있는 장소에 대한 힌트는 23일부터 코란도 C 마이크로사이트(i-korandoc.com)를 통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코란도 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열쇠가 있는 위치로 찾아갈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KINTEX) 쌍용차 전시관에서 발표된다. 발견한 열쇠로 보물상자를 여는 데 성공한 참가 고객은 코란도 C의 주인이 되며, 당첨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쌍용차 마케팅담당자는 "신차발표회나 시승행사에서 일반 소비자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코란도 C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코란도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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