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해입은 전자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특별서비스팀 파견
  • 등록 2010-09-08 오전 11:13:11

    수정 2010-09-08 오후 1:23:51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지역의 수재민에게 전자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수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은 7월 대구 노곡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기도 김포 고촌면, 전북 익산시 여산면·군산시 영화동·임실군 강진면, 인천시 작전동 등에서 활동을 펼쳤다.
 
또 이달 6일과 7일에는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세곡동 일대에 팀을 파견했다.

삼성전자는 수해지역 현장에서 수리가 되지 않는 제품을 서비스센터로 옮기고 대형 제품에 한해 직접 방문 수리하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7일까지 총 450가구가 이 서비스를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김사규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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