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의 손길이 주로 은행주와 조선주, 건설주 등에 몰리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 부장은 "현재 1200원대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에게는 최적의 환경"이라면서 "당분간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19%) 떨어진 1521.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변동폭은 10포인트 내로 좁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800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과 13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연기금은 160억원 가량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보험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업종 등이 하락하고 있고 기계 운수창고 건설업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은행주와 건설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등 최근 많이 올랐던 IT주와 자동차주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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