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도 없던 '2분기 실적 예상치 제시'를 통해 시장을 놀래켰고, 실적의 내용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최대 2조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에 앞서 전망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혼선을 방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망치를 내놨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는 자신감의 발로(發路)가 아니겠냐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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