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경련에 따르면 조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기 회장단 회의를 갖고 투자 및 고용 활성화, 규제 개혁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회의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간 '2차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3월13일 전경련 회장단의 한승수 국무총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조석래 회장과 함께 재계의 호스트 역할로 참석한뒤 전경련 회장단회의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었다.
삼성사건 2심 재판중인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은 불참 가능성이 크며,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모젠', 소방방재청 119 연계 서비스
☞현대차그룹 "협력사, 전액 현금결제한다"
☞현대차 협력업체, 현대차 노조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