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일본 도쿄거래소에선 일본의 샤프가 장중 4.2% 오른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소니가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합작 투자한 S-LCD로부터 조달해 오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샤프로부터 장기 공급받을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소니는 전략적으로 끈끈한 관계였는데 소니가 거래선을 다변화함으로써 삼성전자의 중장기 신규라인 증설이 부담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니, 샤프에서 TV용 패널 조달 가능성
☞日증시 샤프 급등..소니 LCD공급 호재
☞코스피, 1700선 재탈환..취임일 징크스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