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이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호프 인 러브(Hope in Lov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T21은 IPX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캐릭터 IP다. 이번에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를 연계한 오프라인 공간·제품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3000만 서포터즈인 유니스타즈(UNISTARS)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BT21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공개돼 500만 이상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호프 인 러브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댄싱머신 망(MANG)의 고향 ‘도토희 마을’을 최초로 공개했다. 망의 가족 및 어린 시절과 함께 잠시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보내던 BT21 캐릭터들이 오랜만에 한데 모여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호프 인 러브의 배경이 되는 도토희 마을은 지난 3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j-hope)이 망의 가면 속 얼굴을 공개할 당시 직접 언급했던 아이디어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도토리 나무에서 10년에 한 번 열리며 희망을 이뤄준다는 전설의 보라색 도토리를 두고 BT21 이 벌이는 귀여운 소동을 담은 스토리다.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와 그들이 주는 사랑이 가장 큰 희망’이라는 마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호프 인 러브 캠페인을 통해 우주스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BT21의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하고 BT21이 도토리나무 아래에서 각자의 개성대로 악기를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버스킹 영상까지 공개해 전 세계 유니스타즈의 감성을 저격하고 있다.
아울러 호프 인 러브 스토리를 담은 백참 인형, 미니 키링,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과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뿐 아니라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를 해당 테마로 꾸며 애니메이션의 여운을 이어간다. 특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및 명동 팝업스토어에서는 호프 인 러브 테마의 스페셜 존,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도토리 소원카드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