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며칠 전까지 순천에서 기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유 씨가 지난 17일께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을 빠져나간 뒤 서울 신도 집 등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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