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남아공 월드컵 현장 마케팅 `박차`

요하네스버그에 대형 축구공 전시

  • 등록 2010-06-23 오전 11:04:14

    수정 2010-06-23 오전 11:04:14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남아공 현지에서 대형 축구공을 전시하고 로드쇼를 여는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거리응원공간인 `기아 페스트(Kia Fest)`를 마련, 대형 스크린으로 월드컵을 중계하는 등 월드컵 마케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요하네스버그 엠퍼러 팰리스 호텔 앞에 지름 15미터 크기의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대형 축구공을 설치했다. 이 대형 축구공은 현재 영국 기네스협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공` 인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기아차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남아공 4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 더반, 케이프타운, 프리토리아에서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기아차가 진행한 남아공 빈민가 어린이들을 위한 `스트리트 사커` 캠페인에는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등지에서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에서 다양한 현장마케팅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아프리카 전역을 돌며 월드컵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쏘렌토R 4대 등을 제공했다.

지난 4월 5일 독일 함부르크를 출발한 이 프로젝트팀은 2만2000km를 달려 이달 10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기아차는 이 여정 동안 아프리카 17개국을 돌며 현지 아동병원, 고아원을 방문해 축구교실을 열고 기아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과 티셔츠를 나눠줬다.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엠퍼러 펠리스 호텔 앞에 마련된 기아차 거리응원공간에 전시된 지름 15m 크기의 기아 로고 대형 축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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