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와 프라다의 공동연구진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여간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프라다 디자인센터에서 기존 제네시스의 외관 스타일과 내장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 제네시스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프라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네시스 프라다`를 만들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자동차 업계에서 일반적인 통념으로 여겼던 자체 광택과 차별화된 무광 `다크 블루` 외장칼라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렘, 아웃사이드 핸들 등 기존 유광 크롬이 적용된 부분에 다크 무광 도금을 적용했다.
|
기존의 메탈부분과 우드그레인 부분은 신규 도금처리 기법을 적용해 `제네시스 프라다`의 이름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
현대차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1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2대는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현대차와 프라다가 공동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콘셉트카 `HND-4` 이미지 공개
☞하이브리드카 한·일戰, 불 뿜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