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자사주 장내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참조☞황영기-강정원, 국민銀 주가 방어 나선다)
이어 "주가추이를 감안해 향후 정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취득 규모 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 여부 자체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KB금융지주사로의 주식 교환을 반대하는 주주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가격을 6만3293원으로 정했지만, 최근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가격을 밑돌면서 일각에서는 국민은행이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사외이사인 임석식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난 달 10일과 24일 각각 국민은행 주식 187주, 70주를 각각 6만4000원, 6만1300원에 장내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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