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초기화면 뉴스 편집권 완전 개방

  • 등록 2008-07-01 오전 11:00:27

    수정 2008-07-01 오전 11:01:28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가 초기화면의 뉴스 서비스 편집권을 개방하고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035420)의 네이버는 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오픈캐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캐스트(OpenCast)를 통하면 이용자는 누구가 정보 제공자(캐스터)가 돼 자신의 관점에 따라 선별(편집)한 정보를 하루 170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제공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상세 안내 페이지를 개설하고 하반기 내 오픈캐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언론사에 뉴스박스 영역을 개방해 초기화면에서 네이버가 제공하던 `종합` 서비스를 없애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박스를 직접 선택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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