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렉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최고 항공사를 선정했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매년 약 104개국 1900만명의 승객 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로써 지난 2001~2012년과 201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또 중동 최고 항공사와 12년 연속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문 최우수 항공사 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올해의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이었다.
팀 클락 에미레이트항공 사장은 “우리 항공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직접 보여준 것”이라며 “늘 고객 최우선으로 최상을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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