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자력株, 동반 강세…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원자력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일대비 2.33%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052690)이 3.2% 상승세고 에너토크(019990)는 13.93% 강세다. 비에이치아이(083650)와 우진(105840)도 각각 4%,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일 회의를 열고 신고리 5, 6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지난 2011년 12월 신한울1,2호기 건설 허가 이후 4년6개월만에 신규 원전 허가다. 원전 관리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따라 즉각 착공에 나서 2021년 3월 신고리 5호기,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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