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비대위 체제는 원칙적으로 최단기간에 머물러야 한다는 그 원칙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전당대회를 하려면 최소한 2~3개월이 걸린다. 지금부터 준비한다해도 7~8월에 해야 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치적 타협을 하면 어느 쪽이든 원만하게 타협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정기국회 직후까지 가면 뭐 자신들의 임기를 연장, 연명하려고 한다고 볼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빨리하자는 쪽이 김종인 대표를 흔드는 거다, 이렇게 또 과민반응 보일 필요도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