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NIPA 원장 "의미있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나와야"

클라우드법 시행 이후 국내 클라우드 기업 현장방문 간담회
  • 등록 2015-10-05 오전 10:10:11

    수정 2015-10-05 오전 10:10:1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후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국내 기업들과 소통하기 위해 첫 번째로 이노그리드를 방문했다.

서울 삼성동 이노그리드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 원장과 조유진 NIPA 클라우드 사업단장,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 권영길 그루터 대표,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 최욱진 티플러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대통령께서도 클라우드 산업에 깊게 관여하고 계시다”면서 “2016년에 의미 있는 클라우드 기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인프라(IaaS)를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다.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협력사별 특화된 서비스 분야인 빅데이터(그루터), 사물인터넷(달리월스), 헬스케어(티플러스), 보안(펜타시큐리티시스템), DB성능관리(엑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 원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제품은 서비스로 바꿀 수 있다”며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이를 클라우드로 통합해 데이터를 가공하면 빅데이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ICBM(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잘 적용해 대한민국 모든 제품을 밸류 애디드(value-added) 서비스로 바꿀 수 있다”며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컨셉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업은 개발 인력 문제가 가장 시급한데 인력 유출을 막을 수 가 없다”면서 “정부가 개발자그룹 소싱제도를 만들어 운영한다면 기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록(앞줄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과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노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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