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6' 내달 1일 베일 벗는다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내달 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3일 국내·외 언론 및 주요 사업자,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삼성 갤럭시 언팩 2015(Samsung Galaxy Unpacked 2015)’ 행사 공식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초청장에는 구체적인 공개 제품명은 없다. 다만 ‘다음은 무엇인가(What’s next)‘라는 제목 위로 금속 재질의 직선에 이은 곡면이 강조된 제품 실루엣 이미지가 실렸다.

업계는 메탈 프레임과 엣지 디스플레이 등을 채택한 갤럭시S6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와 갤럭시엣지와 같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으로 나눠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S6는 64비트 옥타코어 14나노 공정 프로세서, 5.1인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cat.6 LTE 등이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갤럭시S6에 이어 웨어러블 최신작인 ’기어3‘ 원형 스마트워치 ’오르비스‘ 등 신제품도 동시에 출시해 동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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