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에선 꽃 그림이 담긴 영정 304개가 어린이와 학생, 주부, 노인 등 시민들 손에 들려 금남로를 지나 전남도청으로 향했다.
꽃 영정은 광주민미협이 고교생 304명과 1주일간 공동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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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대성회’는 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으며 경찰 추산 2500여 명, 주최 측 추산 40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세월호 침몰로 숨진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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