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1일 세월호 구명장비인 구명벌과 슈트(비상탈출용 미끄럼틀)가 제대로 된 안전 점검을 받지도 않았으면서 안전 점검 보고서에서는 ‘양호’라고 허위 기재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수사본부는 안전 점검을 맡은 한국해양안전설비 차장 양모(37)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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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44개의 구명벌 중 제대로 작동한 것은 2개뿐이었다.
수사본부는 양씨에게 선박안전법 위반 여부를 집중 추궁해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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