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연말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4일 제3국의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희망T셔츠 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과 여수공장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헌혈행사와 김장나누기, 난방류 및 난방기구 교체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2014 희망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에는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1년 동안 급여의 일정부분 모아 조성한 1억3000만원을 영유아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동방사회복지회 등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서 오는 만큼 사회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금호석유화학 직원 100여명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희망T셔츠 제작 후 환한 미소와 함께 T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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