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차이나모바일, LTE 선도위해 다각도로 협력

  • 등록 2013-12-05 오전 10:30:00

    수정 2013-12-05 오전 10:30:0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과 차이나모바일이 롱텀에벌루션(LTE)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017670)은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하성민 사장과 시궈화((Xi Guohua) 회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만나 양사간 이동통신 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차이나모바일의 시궈화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일행은 이날 을지로 본사를 방문해 SK텔레콤의 LTE, LTE-A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핵심 기술을 소개 받고, 양국간 LTE 로밍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양국을 오가는 670여만 명의 관광객들은 내년 예정된 양국간 VoLTE가 연동되면 고품질의 음성ㆍ영상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셜네트워크(SNS)는 물론 여행정보 등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양사는 지난 11월 13일 세계최초로 VoLTE 국가간 연동에 성공하며 고품질의 음성ㆍ영상통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

양사는 이미 지난 ‘11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국가간 VoLTE 연동 등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차이나모바일 최고경영진 방문과 관련해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통신 사업자 간의 협력은 아시아 ICT 산업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ICT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VoLTE 상용망 연동, 데이터 로밍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나모바일과 발전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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