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일본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문을 연 중국 증시도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내리면서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23.4포인트) 내린 1886.5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엔화 가치 상승에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토픽스도 3%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단오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홍콩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증시 등도 일제히 약세다.
장중 반등하며 지수에 힘을 보탰던
삼성전자(005930)는 다시 하락 반전했다. 삼성전자가 1.08%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부진한 모습이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등에 코스피도 보합권까지 낙폭 축소☞[특징주]약세 지속 삼성전자 반등 시도☞코스피 1900선 위협..삼성전자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