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10선 안착 '쉽지 않아'..日증시 약세

  • 등록 2013-03-29 오전 11:27:11

    수정 2013-03-29 오전 11:27:1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에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일본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등 주변 아시아국가들의 증시 흐름이 약하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84포인트(0.79%)상승한 2009.3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2012.74까지 올랐지만, 2010선에 안착하진 못하고 있다. 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자, 개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원, 63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1586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78억원과 1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운송장비, 운수·창고가 하락세인 반면 증권, 음식료품, 건설업, 금융업, 의약품, 유통업종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현대중공업(009540)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 1.19%, 현대차(005380) 0.22%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LG화학(051910)이 각각 2.13%와 2.08%의 강한 상승세를 띄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