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로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4.4%에 이르렀다. 이어 ‘없다’(38.1%)와 ‘모르겠다’(7.5%) 순으로 집계됐다.
적당한 구입 가격대는 ‘5만원~10만원 미만’(50.8%)이 가장 많았다. ‘3만원~5만원 미만’(33.6%), ‘10만원~15만원 미만’(8.2%), ‘3만원 미만’(4.1%), ‘15만원 이상’(3.3%) 순으로 조사됐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1%가 ‘있다’고 답했다. ‘생각해 보겠다’는 응답은 11.3%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의 추석귀성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1%가 ‘고향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답했다. 귀성일은 ‘9월 29일(토) 오전’(40.2%)을, 귀경일로는 ‘10월 1일(월)’(41.6%)을 가장 많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