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한국GM은 오는 15일부터 역동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한층 강화한 신형 쉐보레 카마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카마로는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하단 그릴,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한층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갖췄다.
신규 디자인의 IP(Instrument Panel) 및 스티어링휠은 신형 카마로의 실내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기능, USB 포트 등 편의장치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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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도 업그레이드 돼 최대 출력이 10마력 이상 향상, 323 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페달로 조작하는 탭 시프트 기능을 갖춘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더욱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구현한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콜벳과 함께 카마로는 국내 시장에 쉐보레의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 제품"이라며 "디자인,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카마로가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카 시장은 물론, 쉐보레 시장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카마로의 판매 가격는 4880만원이며, 옐로우 바디 컬러와 블랙 데칼 선택 시 10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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