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사장은 25일 주가부양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KT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3만8535원)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자금부담에 따른 합병차질이 우려되자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에 나선 것이다.
또 합병 이후에도 종전대로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인건비를 절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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