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교통사고 유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잎클로버 찾기-소원성취 프로젝트`를 벌이기로 하고 오는 31일부터 소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4년째 진행하는 것으로 신청은 ▲ 하고 싶어요 ▲ 갖고 싶어요 ▲ 선물하고 싶어요 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현대차 글로벌CSR 웹사이트(csr.hyundai-moto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내년 1월중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은 가족의 생계 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나 사회에서의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자신감이 결여되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체험 중심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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