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힘차게 오르며 10만원대 회복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4일 오후 주식시장에선 LG전자(066570)가 급등세를 보이며 주가 10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외국계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오후 1시29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7000원(7.18%) 상승한 10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름세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새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는 가운데 수급측면에선 다이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창구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LG전자가 올해 휴대전화 경쟁력 강화, PDP 모듈 사업 매각 가능성, 가전부문 안정적인 이익률 등에 힘입어 실적호전을 보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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