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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내 국산 AI반도체 점유율을 확대시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내 AI반도체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5월부터 오는 2025년 11월까지 총 3개년에 걸쳐 △국산 AI반도체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운영 △AI 응용서비스 실증 등 3가지 핵심사업이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사업 주관을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고성능?초저전력 연산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AI-SaaS)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AI-SaaS 플랫폼 솔루션화를 위해 총 연산용량 19.95페타플롭스(PF) 달성과 4개의 응용서비스 실증을 최종 목표로 삼고 3년에 걸쳐 단계별 상세 목표를 설정했다. 그 중 1차년도 목표인 1.1PF 구축 달성과 관제분야 AI 응용서비스 1개를 실증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분석 및 설계 등도 완료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비즈니스 리더는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AI가 등장하며 AI 연산에 특화된 AI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반도체와 AI-SaaS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발을 잘 내딛었다”며 “국내 AI반도체와 AI-SaaS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