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넥슨은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MBC와 듀랑고를 원작으로 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 원작을 활용한 TV 예능은 국내 게임사 중 최초라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지난해 종영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한다. 이들은 1인 인터넷 방송을 지상파 방송 영역으로 확장하는 창의적인 기획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듀랑고는 현대에 살던 주인공이 갑자기 공룡시대로 떨어져 생존을 위해 야생의 땅을 개척하는 독특한 방식(오픈월드 샌드박스 MMORPG)의 모바일 게임이다.